한동훈 “김건희 공개 활동 자제 필요” 첫 입장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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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9 02:17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출처=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공개 활동 관련 첫 입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 활동과 관련해 처음으로 공개적인 입장을 내놨다.
9일 윤일현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친한계 의원들이 김건희 여사가 활동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보도가 나왔다”는 질문을 받고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저희 의원들이 뭐라고 말했는지는 몰랐는데 저도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친한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인사들을 중심으로 김 여사의 공개 활동 자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지난 7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쪽으로 향후 이런 식으로 활동하겠다는 원칙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도 지난 8일 TV조선 유튜브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당내에서는 사과를 넘어선 조치가 필요하단 목소리도 나온다”면서 “내조에만 충실하겠다는 정돈의 약속을 다시 한번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한 대표는 그동안 김 여사의 활동과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아 왔는데 이날 처음으로 입장을 밝히며 김 여사가 공개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한 대표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명태균 씨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다수 유력 정치인이 정치 브로커에 휘둘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국민들께서 한심하게 생각하실 것”이라며 “이미 수사기관에서 수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련된 분들, 관련이 됐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당당하고 솔직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대통령실을 포함해 명 씨 관련 인물들이 명확한 해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 활동과 관련해 처음으로 공개적인 입장을 내놨다.
9일 윤일현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친한계 의원들이 김건희 여사가 활동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보도가 나왔다”는 질문을 받고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저희 의원들이 뭐라고 말했는지는 몰랐는데 저도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친한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인사들을 중심으로 김 여사의 공개 활동 자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지난 7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쪽으로 향후 이런 식으로 활동하겠다는 원칙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도 지난 8일 TV조선 유튜브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당내에서는 사과를 넘어선 조치가 필요하단 목소리도 나온다”면서 “내조에만 충실하겠다는 정돈의 약속을 다시 한번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한 대표는 그동안 김 여사의 활동과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아 왔는데 이날 처음으로 입장을 밝히며 김 여사가 공개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한 대표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명태균 씨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다수 유력 정치인이 정치 브로커에 휘둘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국민들께서 한심하게 생각하실 것”이라며 “이미 수사기관에서 수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련된 분들, 관련이 됐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당당하고 솔직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대통령실을 포함해 명 씨 관련 인물들이 명확한 해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