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대건 한인성당 이전추진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가 이전하여 사용할 본당 건물. 오클랜드 피드몬과 릿지웨이 애비뉴 사이에 위치 하고 있다.
오클랜드, 성 레오 더 그렛 성당으로 9-10월
가톨릭 교구의 ‘정렬 과정’, 13개 성당 폐쇄
오클랜드의 성 김대건한인천주교회(주임 신부 김학배 안젤로)가 오는 9-10월에 본당 공동체를 이전하여 새 장소에서 미사를 드리게 됐다.
성 김대건 한인 성당은 같은 오클랜드지역에 있는 성 레오 더 그렛 가톨릭 처치( St Leo The Great CathoIic Church)로 오는 9월이나 10월에 이전할 계획으로 본당 이전을 준비중에 있다.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의 이번 성당 이전은 지난 4월 오클랜드가톨릭교구(Diocese of Oakland. 교구장 . 마이클 C. 바버 주교)가 김대건 한인성당이 사용하는 본당을 비롯 교구내 13개 성당을 폐쇄하는 '사명 정렬 과정(Mission Alignment Process, MAP)발표에 따라 이전을 하게 되었다. 오클랜드 교구장인 마이클 바버(Michael Charles Barber) 주교는 예수회 소속으로 지난2013년 오클랜드 교구장으로 임명되어 주교좌를 맡고 있다. 주교좌 성당은 오클랜드 레익메릿 호수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교구의 방침에 따라 성 김대건 한인성당은 이전 준비위원회(사목회장 유인웅 다윗)를 구성하여 꾸준히 새로운 장소로의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오클랜드 교구는 이번 조치가 미사 참석자 감소, 사제 수 감소 및 고령화, 그리고 지역 인구 변화에 따른 어려움이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다수의 소송과 그에 따른 재정 부담 역시 교구 내 13개 성당의 폐쇄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가톨릭 교구장인 마이클 바버 주교는 지난 4월 26일, 성 김대건 한인성당의 김학배 안젤라 주임 신부와 개별 면담을 통해 이러한 교구 상황과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성 김대건 한인성당이 지난 5월 3일 주보를 통해 신자들에게 알린 내용에 의하면 바버 교구장은 이 자리에서 한인 공동체의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새로운 성당으로의 이전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 김대건 한인성당에서는 그동안 교구청과 이전 예정 성당 실무자들과 이전에따를 협의를 계속 해오고 있다.
성 김대건 한인성당의 김학배 안젤로 주임신부는 “교구가 겪는 어려운 사정과 아픔에 동참하는 뜻에서 본당 이전에 나서게 됐다”면서 빠르면 9월,늦어도 10월까지는 이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전하여 갈 성당이 미국 공동체이지만 한인공동체가 주로 사용하게 될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성 김대건 한인 성당은 이전후 현재 이 성당을 사용하고 있는 그렛 성당 교인들과 공동으로 본당을 사용하게 된다. 현재 주일 미사 시간은 미국 성당이 오전9시, 한인 성당은 오전 11시이다.
성당 이전 장소:St Leo The Great CathoIic Church.
176 Ridgeway Ave, Oakland. 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