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 야외 활동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완화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더 이상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수정된 실외 마스크 착용 지침은 주 전역에서 즉각 발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와이는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마스크 착용 완화 지침 발표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시행해 왔습니다. 주 정부가 이번에 마스크 착용 지침을 완화한 이유는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관광산업도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건국장은 야외 활동은 매우 안전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실외에서 열리는 대규모 모임에 참석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마스크 착용 완화 지침에 대해 주민들의 반응은 다소 엇갈렸습니다.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게 되어 좋다는 주민들도 있었지만 여전히 불안하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이게 주지사는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다음 달에는 세이프 트래블즈 프로그램을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는 6월 1일부터는 야외수상 스포츠에 대한 제한도 해제됩니다. 서핑 대회나 보트 경주, 기타 수상 스포츠 행사가 허용됩니다. 마스크 착용 완화 지침을 계기로 카운티별로 관련 규정 변경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호놀룰루는 단계형 도시 재개 방안에 대한 수정을 검토하고 있고 빅아일랜드와 마우이는 모임 인원 제한 변경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5월 26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존스홉킨스대학의 미국 내 코로나 집계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3천318만7천296명이 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59만1천922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원포인트 쓰리에이커의 코로나 집계사이트에서는 5월 26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누적 확진자는 3천361만8천808명으로 집계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60만484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