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벤츠, 7천불 더 주고 사야
Hawaii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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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 07:37

기아 K5 1800불, 혼다 SUV 1400불 웃돈 줘야
자동차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에드문즈가 차량 인상폭 정보를 공개했다. 팬데믹으로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제대로 가동을 못하고 있는데다 반도체 부족 현상, 선박도 발이 묶이면서 요즘 딜러에서는 부르는 게 값. 이제는 흥정을 할 수 없고, 소비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정가보다 비싸게 차를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에드문즈 조사에 따르면, 인상폭이 가장 큰 차는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다. 평소 가격보다 7200불 가까이 높게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GLE쿠페는 6800불, 포드 셸비 GT500은 6500불 정도 높게 팔리고 있다. 캐딜락 에스칼라데 ESV 4700불, 캐딜락 에스칼라데는 4600불 높았다.
비교적 인상폭이 적은 차는 기아 K5세단 1868불, GMC 유콘 1770불, 혼다 CRV 1465불, 토요타 시에나 1460불, 혼다 시빅 1448불 순으로 조사됐다. 셰보레 실버라도 2500 헤비듀티는 985불, 포드 브론코 스포츠 947불, 셰보레 트라버스는 845불 높았다. 토요타 캠리는 673불, 닷지 차저 641불, 셰보레 말리부는 350불 더 비싸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