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주민들의 3대 금융 목표는
2022년 주민들의 3대 금융 목표는 저축과 부채상환, 지출을 줄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CNBC가 피델리티 설문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새해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데, 다수가 금융 관련 목표를 설정한다. 설문에 응한 주민 43%는 새해 목표가 저축이라고 답했고, 41%는 부채상환, 31%는 지출을 줄이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저축을 해놓으면 긴급한 상황에서 여유있게 대처할 수 있다. 휴가와 명품도 즐길 수 있다. CNBC는 소규모 저축으로 시작하면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된다며 일주일에 10달러씩 저축해보라고 했다.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해 몸의 근육을 키워나가는 것처럼, 저축도 작게 시작해 늘려나가라고 조언했다. 자동이체를 걸어놓으면 더 효과적이고, 이자를 더 많이 주는 저축계좌도 찾아보라고 했다.
신용카드나 개인대출, 학자금 부채 등은 재정적, 정서적으로 부담을 준다. 부채는 종잣돈 마련을 위한 저축도 방해한다. CNBC는 “가장 작은 부채부터 갚아나가는 게 효과적이다. 부채가 가장 적게 걸려있는 카드를 페이오프한 뒤 다음으로 부채가 많은 카드를 갚는 방식”이라며 “이렇게 순차적으로 진행해나가면 성취감을 얻게되고, 더 큰 목표에 도전하게 된다”고 했다. 일정기간 0% APR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출을 줄이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첫째, 은행계좌를 보면서 매달 돈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둘째, 어느 영역에서 지출을 줄일지 결정한다. 사용하지 않는 스트리밍 서비스나 체육관 멤버십을 해지해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셋째, 보다 과감한 방법은 생활비가 낮은 지역으로 이사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