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값 안정세 들어서나
Sanjose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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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06:31
전문가들 “아직 속단하긴 일러”
한 달 넘게 치솟은 개스값이 다소 떨어지면서 운전자들이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
AAA에 따르면, 원유 가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를 침공한 이후 배럴당 123달러 이상으로 치솟았고, 점차 11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전국 개스값은 1갤런당 평균가격이 지난 11일 4.33달러를 기록한 뒤 1센트 하락해 주말과 월요일 내내 4.32달러를 유지했다. 2021년 8월 이후 하루 중 가장 많이 하락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가격 하락으로 인해 운전자들이 겪는 가격 압박이 잠시동안 해소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개스값이 오르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을 내놓고 있다. AAA 대변인 앤드류 그로스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이미 타이트해진 세계 석유 시장을 뒤흔들고 있으며, 개스값이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는지, 아니면 계속 상승하고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