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공격 위험 ‘심각’
Sanjose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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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7 08:20
보안 전문가들 “개별적 보안에 각별히 신경써야” 촉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을 향한 러시아의 사이버공격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반인 컴퓨터에 대한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밝혔다.
러시아는 미국이 대러제재를 완화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미국 금융시스템과 전력망, 석유생산 등 중요 인프라를 교란할 가능성이 있다. 버지니아대 사이버 보안학 교수 라이언 라이트는 “대러제재가 시작되면서 미국이 직접적인 표적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 라고 말했다. 랜섬웨어를 통한 개인 기기 공격뿐만 아니라 전력망과 같은 국가인프라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보안 전문가들은 사이버 공격자들이 개별 기기를 겨냥할 가능성이 있다며 모든 웹사이트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타깃을 쉽게 삼을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첫째, 이메일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쇼핑, 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계정에서 페이스 아이디(Face ID)와 같은 강력한 인증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둘째, 휴대폰이나 태블릿, 컴퓨터 등에서 바이러스 백신 및 악성 프로그램 소프트웨어를 자동 업데이트 하도록 설정해야 한다. 셋째, 복잡한 암호를 사용하고, 한 계정에서 사용하는 암호를 다른 계정에서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넷째, 은행 계좌와 명세서 관련 중요한 파일은 외장 드라이브에 백업하는 것이 좋다. IP주소와 위치를 숨길 수 있도록 VPN 또는 가상 전용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