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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키토 산불 7천여에이커 태워

최고관리자 0 1143 2022.09.09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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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발화한 모스키토 산불이 8일 오전 7천여에이커를 태우고 있는 가운데 연기가 소용돌이 치는 거대한 화재적운이 치솟고 있다. 

▶ 6일 저녁 발화...불길 확산

▶ 역사적 골드러쉬 타운 위협


플레이서 카운티에서 지난 6일 저녁 발화한 모스키토 산불이 8일 오전 7천여에이커를 태우며 맹렬하게 번지고 있다.

가주소방국에 따르면 8일 이상 계속된 폭염으로 특히 가주 북부와 내륙지역은 최고기온이 110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모스키토 산불이 6일 오후 6시40분께 옥스보우 저수지(Oxbow Reservoir) 인근에서 발화, 불길이 공격적으로 확산되며 8일 오전 기준 6천870에이커를 태우고 있다. 진화율은 0%다.

옥스보우 저수지는 포레스트힐 지역에서 동쪽으로 11마일, 새크라멘토에서 북동쪽으로 60마일께 떨어진 곳이다. 산불 발화 당일인 6일 새크라멘토는 역대 최고 기온 116도에 달하는 등 살인적인 폭염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모스키토 산불은 60마일께 떨어진 곳에서도 볼 수 있는 거대한 연기를 형성, 연기가 소용돌이 치는 화재적운(pyrocumulus cloud)을 만들어냈다. 건물 1채가 파괴됐으며 1천202채가 위협받고 있다. 역사적인 골드러쉬 타운인 미시간 블러프도 위협하고 있다.

이로 인해 플레이서 카운티 미시간 블러프, 베이커 랜치 모빌홈 파크, 포레스트힐 일부 지역과 엘도라도 카운티 볼케노빌 지역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산불 발화 원인은 조사중이다.

<김지효 기자>ⓒ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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