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직원 평균연봉 3억7천만원"…美 구인난에 빅테크 임금인상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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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4 01:47
로이터
미국의 거대 정보기술 기업들이 지난해 '능력자 직원'들을 유치하려 임금 인상폭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일) S&P 500 지수 종목 중 453개 기업을 분석한 기업정보업체 마이로직 자료를 인용해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작년 직원 연봉 중간값이 30만 달러, 즉 약 3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453곳 중 278개 기업의 연봉 중간값이 지난해 올랐으며, 이중 150곳은 연봉 중간값이 10만 달러, 약 1억 2천만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중에서도 알파벳 직원의 연봉 중간값이 재작년보다 8% 오른 29만 5884달러, 약 3억 7천만원으로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높았습니다.
메타의 경우 재작년보다 11% 높아져, 29만 2785달러, 약 3억 6천만원으로 2위였습니다.
지난해 정보기술 분야에서 구인난이 극심했기 때문에 빅테크 기업들이 우수 직원의 이탈을 막고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임금 인상 폭을 높인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했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일) S&P 500 지수 종목 중 453개 기업을 분석한 기업정보업체 마이로직 자료를 인용해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작년 직원 연봉 중간값이 30만 달러, 즉 약 3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453곳 중 278개 기업의 연봉 중간값이 지난해 올랐으며, 이중 150곳은 연봉 중간값이 10만 달러, 약 1억 2천만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중에서도 알파벳 직원의 연봉 중간값이 재작년보다 8% 오른 29만 5884달러, 약 3억 7천만원으로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높았습니다.
메타의 경우 재작년보다 11% 높아져, 29만 2785달러, 약 3억 6천만원으로 2위였습니다.
지난해 정보기술 분야에서 구인난이 극심했기 때문에 빅테크 기업들이 우수 직원의 이탈을 막고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임금 인상 폭을 높인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했습니다.
<SBS 오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