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도는 선행… 66억 기부 미국 이민자 “85년전 은혜 갚는것”

0
Sanjose Joa
H
  • 자유게시판 > BoA 3,000 달러로 한국돈 구합니다.
  • 자유게시판 > 청소할때 꼭 사용해보세요
  • 자유게시판 > [거래완료] 3,000불 환전 희망합니다.
  • 자유게시판 > 내일까지 아마존 프라임데이인데, 다들 어떤 거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 자유게시판 > 보통 집 렌트비는 매년 인상되나요?
  • 자유게시판 > 골프치는 사람들 어떤선물 받으면 좋으세요?
  • 자유게시판 > 자동차 보험 뭐 쓰세요?
  •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진실의방
    • 종교방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 컬럼소개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맛집소개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생활정보
  • 컬럼소개
  • 업소록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돌고 도는 선행… 66억 기부 미국 이민자 “85년전 은혜 갚는것”

최고관리자 0 1459 2024.03.07 04:40

6053c577e87b9a5b3b2338e28c604a81_1709822369_4058.png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에 500만 달러를 기부한 론 동(왼쪽 두 번째)과 로이드 주니어(오른쪽 두 번째) 형제가 어릴적 살던 자택 앞에서 부인들과 함께 지난달 찍은 사진. 형제는 중국계 미국인 2세대로 미국 정착을 도운 흑인 부부에게 보답하고자 이 학교 흑인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내놨다. 샌디에이고주립대 제공 


백인이 아니면 집을 구하지 못하게 막던 시절에 규제의 허점을 이용해 하숙을 연 흑인 부부가 있다. 하숙은 1900년대 초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휴양지 코로나도에서 일하던 비백인들의 거처가 됐다.

거스와 에마 톰슨 부부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부부는 1939년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며 자택을 팔아 당장 큰돈을 손에 쥐는 대신 중국계 이민자 동 씨 가족에게 빌려줬다. 마침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찾은 이들은 미국 정착에 성공했다. 


85년 뒤인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전직 교사 론 동(86)과 차남 로이드 주니어(82)는 샌디에이고주립대의 흑인학생지원센터에 500만 달러(약 66억6000만 원)를 기부했다. 톰슨 부부가 베푼 은혜를 잊지 않은 것이다. 형제는 자식을 두지 않았는데 말년에 재산을 정리하다 거액을 흑인 사회에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론 씨는 “톰슨 부부는 생전에 정말 많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줬다. 부부의 뜻을 잇고 싶어 흑인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내놓기로 했다. 교육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형제의 요청에 따라 대학은 지원센터 이름을 ‘거스 앤드 에마 톰슨 센터’로 바꾸기로 했다. 대학 측은 “더 많은 학생이 무사히 학업을 마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톰슨 부부는 1860년대 켄터키주에서 흑인 노예로 태어났다. 둘은 1880년대에 코로나도로 이주해 마구간을 운영했다. 당시 이 지역에 자리 잡은 몇 안 되는 비백인이었다. 부부는 넉넉하지 않은 사정에도 어렵게 사는 이웃을 앞장서 도왔다. 특히 시정부가 비백인을 상대로 주택 임대와 판매를 금지하자 헛간을 하숙으로 개조해 운영했다. 규제의 소급 적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이용해 규제 시행 이전부터 소유한 부동산을 활용하는 묘책을 쓴 것이다. 


동 씨 가족은 코로나도로 이주하며 톰슨 부부와 연을 맺게 됐다. 원래 동 씨 가족은 캘리포니아주 시골에 살았다. 형제의 아버지는 농부로 일했다. 동 씨 부부는 형제와 현재는 사망한 두 딸을 키우기에 보다 나은 환경을 따라 코로나도로 이주했지만 적당한 거처를 구하지 못해 떠돌았다.

그런데 1939년 톰슨 부부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가며 가족에게 “나중에 당신들에게 팔겠다”는 약속과 함께 집을 빌려줬다. 마침내 안정을 찾은 덕택에 미국 사회 정착에도 성공했다. 장남은 교사, 차남은 세금대리인으로 자리 잡았다. 동 씨 가족은 1955년 집과 헛간을 부부로부터 매입했다. 이번 기부금은 이 집과 아파트로 재개발한 헛간을 팔아 마련했다.
 

이지윤 기자 ⓒ 동아일보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햄버거 한끼 식사 가격 24.10불 영수증에 깜짝
    796 2024.03.08
    2024.03.08
    796
  • 트럼프 맞대결 성사되자…바이든, '부자증세' 추진
    772 2024.03.08
    2024.03.08
    772
  • 라스베이거스 호텔상대 법적대응 나선 남성...“신체 은밀부위 전갈에 쏘여…
    811 2024.03.07
    2024.03.07
    811
  • 돌고 도는 선행… 66억 기부 미국 이민자 “85년전 은혜 갚는것”
    1460 2024.03.07
    2024.03.07
    1460
  • “엔진이 멈췄다”…고속도로서 경비행기 추락 잔해 ‘처참’
    797 2024.03.07
    2024.03.07
    797
  • "데이팅앱 질려요"…미국 청춘남녀, '스피드 데이트’로 갈아탄다
    858 2024.03.07
    2024.03.07
    858
  • 트랜스젠더 5세 아동, 이념논쟁 한복판에
    762 2024.03.06
    2024.03.06
    762
  • 등교길 어린이가 연쇄살인 피해자 팔다리들 발견
    811 2024.03.06
    2024.03.06
    811
  • 장애인 돕는다며 학교서 '발가락 핥기'…"아동학대" 비판
    1408 2024.03.06
    2024.03.06
    1408
  • 젤렌스카 여사도, 나발니 부인도…미국 바이든 국정연설 초청 거부
    795 2024.03.06
    2024.03.06
    795
  • 호텔 주차비 급등…차 없어도 부과
    1404 2024.03.05
    2024.03.05
    1404
  • 트레이더조 치킨덤플링, 플라스틱 함유로 리콜
    808 2024.03.05
    2024.03.05
    808
  •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 260대 주문…13년만에 최대 규모
    807 2024.03.05
    2024.03.05
    807
  • "머스크 비켜"?…세계 1위 부자 탈환한 '아마존' 베이조스
    853 2024.03.05
    2024.03.05
    853
  • 미국 고속도로 질주한 말 2마리…할말 잃은 운전자들
    1547 2024.03.04
    2024.03.04
    1547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정렬
검색
  • 171
  • 172
  • 173
  • 174
  • 175
  • 176
  • 177
  • 178
  • 179
  • 180

Search

산호세조아 최신글
  • 1 산호세 자동차 기업관련 행사 한인 STAFF 급구 - 9월 14일~17일 가능자
  • 2 출입구 별도인 별채 스튜디오 랜트
  • 3 닥터 오피스에서 리셉셔니스트 구합니다.
  • 4 룸 렌트
  • 5 CHUNGDAM 산타클라라 청담 / SERVER & HOST
  • 6 산호세 (이스트 산호세, 사우스 산호세) 룸렌트
  • 7 $1,470쿠퍼티노 애플파크 근처 개인 방, 여성 전용, 당장 입주 가능
  • 8 BoA 3,000 달러로 한국돈 구합니다.
  • 9 BoA 3,000 달러로 한국돈 구합니다.
  • 10 Santana Row 인근 깨끗한 타운하우스 2층 방/개인 화장실 렌트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산호세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진실의방
  • 종교방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요기어때
비지니스홍보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컬럼소개
업소록
STATS
  • 116 명현재 접속자
  • 6,453 명오늘 방문자
  • 15,936 명어제 방문자
  • 122,989 명최대 방문자
  • 8,217,695 명전체 방문자
  • 29,632 개전체 게시물
  • 1,914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