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셰리프국 트레이닝 시설서 폭발.. 최소 3명 사망
산호세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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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 07:20
오늘(18일) LA카운티 셰리프국 트레이닝 시설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졌다.
폭발은 오늘(18일) 아침 7시 30분쯤 LA카운티 셰리프국 비스카일루즈(Biscailuz) 트레이닝 센터에서 발생했다.
이곳은 특수기동대(Special Enforcement Bureau)와 방화, 폭발물 처리 전담반 등이 상주하는 곳이다.
셰리프국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번 폭발로 데퓨티 최소 3명이 숨졌고 1명이 부상입었다.
LA타임즈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폭발물 처리반이 폭발물 관련 장비를 옮기던 도중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LAPD 폭발물 처리 전담반과 연방 수사국 FBI 등도 현장에 출동해 추가 위험 요소에 대비해 안전 조치를 취하는 등 셰리프국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출동한 경찰과 요원들은 현장을 방수포로 덮었다.
인근 지역에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현장에 있던 직원들은 오늘 아침 7시 30분쯤 센터 주차장에서 굉장한 폭음이 발생했고 폭발물 처리 전담반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는 곳에서 유리창 파손음과 비명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셰리프국 헬기는 폭발 이후 선회했다.
민간 차량들은 센터 주차장 밖으로 이동 조치됐다.
개빈 뉴섬 CA주지사실은 SNS 엑스를 통해 해당 폭발과 관련해 비상대응국(CA office of Emergency Service)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