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드랙퀸 갑작스러운 사망… “‘이 약’ 쓰다 심정지” 밝혀져,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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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드랙퀸 갑작스러운 사망… “‘이 약’ 쓰다 심정지” 밝혀져, 뭐길래?

최고관리자 0 320 03.18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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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드랙퀸 갑작스러운 사망… “‘이 약’ 쓰다 심정지” 밝혀져, 뭐길래?


‘더 비비엔(The Vivienne)’으로 유명한 영국 드랙 아티스트 제임스 리 윌리엄스(생전 32세)가 지난 1월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케타민(ketamine) 사용으로 인한 심정지가 사망 원인으로 밝혀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각)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리 윌리엄스는 지난 1월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수사당국은 타살의 정황이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던 중 최근 윌리엄스의 절친이자 매니저였던 사이먼 존스는 윌리엄스의 사인에 대해 “케타민 사용으로 인한 심정지가 발생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존스는 “제임스의 가족들은 그의 죽음에 대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런 사실들을 알려 케타민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인식 변화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영국 인기 경연 프로그램인 ‘루폴의 드랙 레이스 UK(RuPaul’s Drag Race UK)’ 시즌 1 우승자로 인기를 끌었다. ‘드랙(Drag)’은 자신의 성별과 다른 성별의 특성을 과장되게 재현하는 예술 행위다. 여성적인 의상과 메이크업을 하고, 과장된 표현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남성을 ‘드랙퀸(Drag Queen)’, 반대로 남성성을 강조한 ‘드랙킹(Drag King)’이 있다. LGBTQ+ 커뮤니티와 관련이 깊지만 성 정체성과 별개로 하나의 예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드랙 아티스트’라고 통칭하는 경우가 많다. 윌리엄스는 ‘루폴의 드랙 레이스 UK’ 우승 후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존스는 윌리엄스의 사인을 발표하면서 “케타민은 매우 위험한데 점점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며 “제임스의 가족은 마약 위험성을 알리고 퇴치하기 위한 운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약은 중독성이 술이나 담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하다. 게다가 뇌 손상을 더 빨리 일으킨다. 마약 중 가장 중독성이 강력하다고 알려진 필로폰의 경우, 0.03mg만 투여해도 쾌감 호르몬인 도파민이 평소보다 수천 배 많이 분비돼 빠르게 중독된다. 이 상태는 72시간까지 지속된다. 일반 성인에게서 평소 분비되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로, 이 과정에서 뇌가 망가진다.


제임스 리 윌리엄스가 사용한 케타민은 원래 수술·검사나 극심한 통증 조절을 위해 사용되는 약물이다. 하지만 일부 환각 경험을 위해 케타민을 스스로 주사하거나 알약이나 가루 형태로 먹거나 흡입하기도 한다.

 0.1mg보다 적게 복용해도 내인성 스테로이드가 분비돼 긴장감과 성적 흥분감을 느낄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기억을 잃는다는 것이다. 케타민은 대뇌 변연계에서 감정 및 기억을 해석하는 기능을 끊어버린다. 행동력, 사고력이 떨어지는 건 물론 복용했을 때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 투여량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케타민은 30분 만에 취한 느낌과 함께 자신이 환경과 분리된 듯한 환각 증세를 불러온다고 한다. 복용한 후 진정되기 전까지 심박수와 혈압도 상당히 높아지는데 민감한 사람은 호흡부전을 일으켜 숨쉬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마약이 위험한 이유는 독성뿐 아니라 중독성 때문이기도 하다. 마약에 중독되면 내성이 생겨 중독성이 더 강한 마약을 찾는다. 금단 증상의 괴로움도 심하다. 초기 금단 증상은 보통 일주일~한 달 사이에 나타나는데, ▲탈진 ▲복통 ▲두통 ▲환시 ▲환각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살 빠짐, 손발 저림 현상, 치아 통증, 탈모 등 금단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마약 중독은 끊는 것만이 유일한 답이다. 하지만 중독성이 극도로 높아 혼자 끊기 어렵다. 마약에서 벗어나려면 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지역 사회 복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마약 중독 환자는 병원에서 해독 치료와 함께 우울증, 불면증 등 동반 질환을 치료받는다. 치료 후에는 다시 마약을 투약하지 않도록 자조 모임이나 재활센터 등으로 인계된다.




임민영 기자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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