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큰 '55캐럿' 루비, 역사상 가장 비싸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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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큰 '55캐럿' 루비, 역사상 가장 비싸게 팔렸다

최고관리자 0 848 2023.06.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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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2캐럿짜리 루비 ‘퓨라의 별’(Estrela de Fura)이 낙찰가 3480만 달러(약 450억원)를 기록했다. 소더비 인스타그램 ©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계에서 가장 큰 루비로 알려진 '퓨라의 별'이 루비 경매 사상 가장 비싼 가격에 팔렸다. 이 루비는 총 55.22캐럿으로 낙찰가는 무려 약 3500만 달러(한화 약 453억원)다.

8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 루비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보석 채굴 및 판매 업체 퓨라젬스가 지난해 7월 모잠비크 광산에서 처음 발견했다. 모잠비크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루비 채굴 국가 중 한 곳이다.

발견 당시 원석의 무게는 지금보다 2배가량 무거운 101캐럿이었다.

불순물을 제거하고 표면을 매끄럽게 가공하는 등 작업을 거쳐 지금의 55.22캐럿 루비의 모습을 갖게 됐다.

유명 경매업체 소더비는 해당 루비에 대해 "매우 희귀하고 가장 가치 있는 루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전문가들도 이 루비가 최대급 크기인 것은 물론, 미얀마산 루비에서만 나타났던 '비둘기의 피'로 불리는 선명한 검붉은 색을 띠고 있다며 높게 평가했다.

이날 소더비 측은 인스타그램에 경매 현장 영상을 공개하며 "루비뿐만 아니라 경매에 나온 모든 유색 원석에 대한 세계 경매 신기록을 세운 순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던 루비는 미얀마에서 발굴된 25.59캐럿짜리 '선라이즈 루비'다. 

선라이즈 루비는 2015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경매에서 약 3030만 달러(약 392억원)에 판매됐다.


[파이낸셜뉴스]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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