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와야 인출" 은행에…콧줄 단 80대 중환자, 침대 누워 방문

0
Sanjose Joa
H
  • 자유게시판 > 보통 집 렌트비는 매년 인상되나요?
  • 자유게시판 > 골프치는 사람들 어떤선물 받으면 좋으세요?
  • 자유게시판 > 자동차 보험 뭐 쓰세요?
  • 자유게시판 > 영구영주권 진행 속도가 원래 이렇게 느린가요?
  • 자유게시판 > 에어컨 실외기 청소, 1년에 한 번은 해야 한다고 하던데 해보신 분 있으…
  • 자유게시판 > 테슬라 보험 이용하고 계신 분들 있으신가요?
  • 자유게시판 > 고양이 국내선 비행기
  •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진실의방
    • 종교방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 컬럼소개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맛집소개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생활정보
  • 컬럼소개
  • 업소록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본인 와야 인출" 은행에…콧줄 단 80대 중환자, 침대 누워 방문

최고관리자 0 994 2023.02.04 01:30

b6847e3d78bb4891895d4ceb0ba56c01_1675510058_2187.jpg 

병실 자료 사진. 사진 pixabay © 제공: 중앙일보

뇌경색으로 쓰러져 입원한 80대 노인이 예금을 찾기 위해 중환자 병실 침대에 실려 은행을 방문하는 일이 벌어졌다.

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80대 노인 A씨의 가족은 최근 한 시중은행에 예치된 A씨의 예금을 찾기 위해 대리 수령이 가능한지 은행 지점에 문의했다.

 

A씨의 병원비 때문에 급하게 돈이 필요했던 가족은 은행 측에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지만, 은행 직원은 내부 규정을 들며 "긴급한 수술비에 한해 은행이 병원에 직접 이체할 수 있으며, 이외에는 예금주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돈을 찾을 수 있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한다.

A씨 가족은 "당시 아버지는 중환자실에서 콧줄을 단 채 거동도 못 하셨고, 병원 측에서는 아버지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라 외출은 불가하다고 했다"면서 "하지만 은행 직원은 수술비 이외의 병원비는 지급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직접 와야 한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했다"고 했다.

A씨의 병원비는 500만원이 넘었지만, 이 가운데 수술비 항목은 없었다. A씨가 고령이라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결국 A씨는 사설 구급차를 불러 중환자실 침대에 실린 채 은행을 방문해야 했다.

이에 대해 은행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정기예금의 경우 예금주 본인 확인을 거친 뒤 인출해주는 것이 원칙"이라며 "제삼자가 예금을 수령할 경우 가족 간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은행 직원이 송사에 휘말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긴급한 수술비 등의 예외적인 지급은 예금자 보호 차원에서 내부 규정에 부합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금융감독원은 2013년 예금주가 의식불명일 경우 금융회사가 병원비 범위 내에서 병원 계좌에 직접 이첩 처리하는 등 제한적 방식으로 예금 인출이 가능하도록 협조해달라고 금융회사들에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예외가 허용되는 대상과 범위, 지급방식과 절차 등은 각 회사가 내부 규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은행마다 다를 수 있고, 예금을 맡긴 고객은 이를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A씨 가족은 A씨가 정기예금을 보유한 또 다른 은행에 대해서도 예금 인출을 요청했는데, 이 은행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와 진료비명세서, 의사 소견서 등을 확인한 뒤 병원비를 병원 계좌에 직접 이체하는 방식으로 A씨의 예금을 인출해줬다고 한다.

A씨 가족은 "충분히 서류상으로 처리할 방법이 있는데 80대 중환자가 예금을 찾기 위해 은행에 반드시 오도록 한 것은 고객의 사정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은행의 갑질, 횡포라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현예슬 기자 ⓒ중앙일보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집 나갔다는 이유로"..아버지에게 '명예살인' 당한 유명 유튜버
    1012 2023.02.05
    2023.02.05
    1012
  • "본인 와야 인출" 은행에…콧줄 단 80대 중환자, 침대 누워 방문
    995 2023.02.04
    2023.02.04
    995
  • 사인은 또 ‘인간’…12m 혹등고래 美 해변서 안타까운 죽음
    964 2023.02.04
    2023.02.04
    964
  • 18세 소녀, 인생 첫 복권 '448억 잭팟'
    998 2023.02.04
    2023.02.04
    998
  • 마지막 보잉 747 항로, 평소와 달랐다… 하늘에 새긴 작별인사
    1027 2023.02.03
    2023.02.03
    1027
  • “왜 때려” 분노한 낙타의 반격…주먹날린 경비원 물어뜯었다
    1027 2023.02.03
    2023.02.03
    1027
  • 초밥에 ‘침’ 묻힌 소년 ‘1600억원’ 손해배상액 논란
    1000 2023.02.03
    2023.02.03
    1000
  • ‘위험한 도망자’ 이탈리아 마피아, 피자 장인으로 활동하다 발각
    909 2023.02.03
    2023.02.03
    909
  • 금속탐지기로 들판 훑다가…튜더왕가 황금펜던트 나왔다
    1016 2023.02.02
    2023.02.02
    1016
  • 틱톡에 중독된 어린이들…숨참기 챌린지하다 ‘사망’
    963 2023.02.02
    2023.02.02
    963
  • 미국도 '용서' 쉽지 않다... 동물 학대한 야구 선수, 구속 수감→팀 제명
    1005 2023.02.02
    2023.02.02
    1005
  • 아이폰 ‘성능 저하’ 소송, 소비자 패소
    965 2023.02.02
    2023.02.02
    965
  • 침팬지에게 ‘마시멜로 실험’ 했더니… “인간보다 인내심 강해”
    940 2023.02.01
    2023.02.01
    940
  • 다이애나비 보라색 드레스, 7억에 낙찰
    1003 2023.02.01
    2023.02.01
    1003
  • ‘우크라와 싸우기 싫다’는 러 바그너 용병들, 훈련병 보는 앞서 총살
    1003 2023.02.01
    2023.02.01
    1003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261
  • 262
  • 263
  • 264
  • 265
  • 266
  • 267
  • 268
  • 269
  • 270

Search

산호세조아 최신글
  • 1 작은별 프리스쿨 여름 어드벤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2 보통 집 렌트비는 매년 인상되나요? [1]
  • 3 일식당 직원 구합니다
  • 4 골프치는 사람들 어떤선물 받으면 좋으세요? [1]
  • 5 방하나 렌트합니다
  • 6 치과 프론트 데스크 - Smile Plant Dental
  • 7 써니베일 2B2B 아파트 - 6개월 섭리스 여성룸메 구함
  • 8 쾌적하고 조용한 동네 방렌트( 남성 직장분이나 학생 분)
  • 9 방렌트( 남성 직장분이나 학생 분)
  • 10 자동차 보험 뭐 쓰세요? [1]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산호세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진실의방
  • 종교방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요기어때
비지니스홍보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컬럼소개
업소록
STATS
  • 96 명현재 접속자
  • 3,631 명오늘 방문자
  • 6,323 명어제 방문자
  • 122,989 명최대 방문자
  • 6,387,898 명전체 방문자
  • 29,160 개전체 게시물
  • 1,913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