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푸틴 종말향한 카운트다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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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푸틴 종말향한 카운트다운 시작됐다"

최고관리자 0 1015 2023.06.28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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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에 대한 바그너 그룹 지도자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실패로 끝난 반란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푸틴 대통령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다고 BBC가 28일 보도했다. 2023.06.28. © 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바그너 그룹 지도자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실패로 끝난 반란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푸틴 대통령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는 견해를 강해지고 있다고 BBC가 28일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최측근 고문인 안드리 예르막은 "푸틴 종식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는 러시아가 크름반도를 강제합병했던 2014년 이후 우크라이나가 보고 있는 것이 전 세계에 명백해졌다. 푸틴은 현실과 동떨어진 부적절한 테러리스트다. 세계는 러시아와 어떤 진지한 관계를 맺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BBC가 인터뷰한 우크라이나의 고위 관리들은 한결같이 푸틴 대통령이 치명적인 권위 상실을 극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푸틴의 권위 상실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부터 시작됐으며, 프리고진이 무장 반란을 일으키면서 전쟁의 정당성을 비난한 것은 푸틴이 버틸 수 있는 남은 가능성마저 제거했다고 말했다.

물론 이러한 우크라이나의 평가는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희망을 반영한 것임을 잊어선 안 된다. 그러나 프리고진의 무장 반란이 2000년 처음 러시아 대통령이 됐던 푸틴에 대한 가장 심각한 도전임은 분명하다.

우크라이나의 다른 고위 관리들은 러시아에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는, 비공식적이지만 조직화된 내부 네트워크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다.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방위회의(NSC) 사무총장은 "이러한 내부 네트워크에서 프리고진은 최고위가 결코 아니다. 새로운 정치 엘리트들이 이러한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도 있다"며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 결정을 러시아에 대한 위협이자 그들의 개인적 재앙으로 여기는 군과 관리, 러시아 과두 정치인들이 포함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할 증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추측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며, 그들의 삶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들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또 다른 고문 미하일로 포돌랴크도 "러시아에는 권력을 잡으려는 그룹이 여럿 있으며, 푸틴 대통령이 구축한 하향식이고 권위주의적 시스탬의 중심은 지금 거의 진공 상태"라고 주장했다.


유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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