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앞둔 아버지, 딸에게 “내가 52년전 은행강도였단다”

0
Sanjose Joa
H
  • 자유게시판 > 3,000불 환전 희망합니다.
  • 자유게시판 > 내일까지 아마존 프라임데이인데, 다들 어떤 거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 자유게시판 > 보통 집 렌트비는 매년 인상되나요?
  • 자유게시판 > 골프치는 사람들 어떤선물 받으면 좋으세요?
  • 자유게시판 > 자동차 보험 뭐 쓰세요?
  • 자유게시판 > 영구영주권 진행 속도가 원래 이렇게 느린가요?
  • 자유게시판 > 에어컨 실외기 청소, 1년에 한 번은 해야 한다고 하던데 해보신 분 있으…
  •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진실의방
    • 종교방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 컬럼소개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맛집소개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생활정보
  • 컬럼소개
  • 업소록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죽음 앞둔 아버지, 딸에게 “내가 52년전 은행강도였단다”

최고관리자 0 835 2023.12.09 02:36

7eaf49a98fbe4db3d1d72caf08993ce6_1702125328_913.jpg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법원 책상에 2021년 12월 16일(현지시간) 놓인 1969년 시어도어 존 콘래드의 사진과 운전면허증, 체포영장 등.
[CNN 홈페이지] 


52년 전 은행을 털어 21만 5000 달러를 탈취한 미국 남성이 신분을 감추고 살다 죽음을 앞두고 딸에게 진짜 이름을 털어놓았다고 미국 CNN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토머스 랜덜레란 가짜 신분으로 살아온 시어도어 존 콘래드는 2021년 3월 보스턴의 한 병원에서 폐암과 투병하던 중 딸에게 진실을 털어놓았다는 것이다. 딸 애슐리 랜덜레는 믿기지 않아 부친의 비밀스러운 인생에 대한 정보들을 찾아보게 됐다.

“아이 침대 머리맡에 앉아 구글 검색에 ‘테드 콘래드 실종’을 입력했더니 ‘금고 담당이 은행을 털다’ 같은 것이 튀어나왔다. ‘맙소사, 우리 아버지네’ 했던 것 같다.”

콘래드는 스무 살이던 1969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한 은행 금고 담당이었다. 2021년 미국 연방 보안관실은 성명을 통해 그가 종이봉지에 현찰을 쑤셔넣은 뒤 자취를 감췄다고 밝혔다. 아울러 콘래드의 강도 행각이 당시까지 클리블랜드 역사에 가장 거액의 은행 강도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1970년 이후 보스턴 외곽에서 조용히 살며 법망을 피해왔다. 범죄 실화를 다루는 유명 TV 프로그램 ‘America‘s Most Wanted’와 ‘Unresolved Mysteries’에도 소개됐지만 가짜 신원으로 살아가는 그를 주목하는 이는 없었다. 


아버지의 과거를 알게 된 딸은 40년 가까이 그와 함께 결혼 생활을 보낸 어머니에게 진실을 알렸다. “어머니는 온라인 기사를 읽어내려가며 ‘맙소사, 맙소사’만 10분남짓 되풀이하더라.”

딸은 아버지에 대한 팟캐스트 시리즈를 제작했는데 아버지가 평소에 경찰을 피한다는 내색을 전혀 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등하교 운전을 해줬고, 도우미처럼 학교 방문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아버지는 늘 수염을 길렀으며, “공적인 장소에 가면 좀처럼 야구 모자를 벗지 않으려 했다”고 딸은 말했다.

또 프랑스로 가족 여행을 가자고 얘기해도 이 나라를 떠나기 싫다며 한사코 마다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가짜 신원이 들통날까 그랬던 것이었다. 콘래드는 딸에게 진실을 털어놓은 지 두 달 뒤 눈을 감았다.

콘래드를 추적하는 일은 다른 가족에게도 애틋한 가족사를 남겼다. 초동 수사 책임자였던 존 K 엘리엇 부보안관이 세상을 등져 아들 피터가 2003년 사건을 넘겨 받았다. 그는 2021년에야 콘래드의 행적을 따라잡을 수 있었다고 보안관실 자료에 나온다.

딸 애슐리는 아버지가 죽은 뒤 일년은 가족이 애도 기간으로 정해 당국에 이를 알리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다 누군가 아버지의 부고 기사를 오하이오주의 범죄 전문기자에게 보내는 바람에 아버지의 진짜 신원이 드러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 서울신문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세계 명품업계, 경기불황에 '재고 산더미'...할인판매 만지작
    1192 2023.12.10
    2023.12.10
    1192
  • 사망 선고후 영안실서 깨어난 여성, 어떻게 된일?
    792 2023.12.10
    2023.12.10
    792
  • 양쪽 눈에서 기생충 60마리 나온 여성
    833 2023.12.10
    2023.12.10
    833
  • 죽음 앞둔 아버지, 딸에게 “내가 52년전 은행강도였단다”
    836 2023.12.09
    2023.12.09
    836
  • "크루아상 대신 도넛"…팬데믹 거치며 입맛바뀐 젊은층
    866 2023.12.09
    2023.12.09
    866
  • 일본인 ‘우르르’ 밟고 지나가는 ‘이순신 장군’ 타일…시민들 항의끝에 결국…
    857 2023.12.09
    2023.12.09
    857
  • 감금노예가 빻은 밀로 빵구워…유적지서 '빵감옥' 발굴
    844 2023.12.09
    2023.12.09
    844
  • BBC 대형사고…뉴스 시작하자마자 들어올린 손가락
    893 2023.12.08
    2023.12.08
    893
  • "이웃집서 빈대…얼른 소독해야" 겁준후 300만원 뜯은 악당들
    804 2023.12.08
    2023.12.08
    804
  • 치질인줄 알았는데 대장암 4기… 4개월만에 사망한 여성
    1412 2023.12.08
    2023.12.08
    1412
  • 튀르키예서 고대 그리스 '춤추는 뮤즈상' 발굴
    868 2023.12.08
    2023.12.08
    868
  • "하루 1만 달러씩"…마트에 갇혀 45일 버틴 남성,45만 달러 벌었다
    844 2023.12.07
    2023.12.07
    844
  • ‘현실판’ 오징어게임 60억 주인공은?…‘287번’ 이민조정관
    905 2023.12.07
    2023.12.07
    905
  • 80노모 살해뒤 음악에 맞춰 춤춘 패륜아…살해 부인했지만 DNA에 걸려
    830 2023.12.07
    2023.12.07
    830
  • 목에 걸린 음식 빼려다 20cm ‘칫솔’ 삼킨 20대 여성
    861 2023.12.07
    2023.12.07
    861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191
  • 192
  • 193
  • 194
  • 195
  • 196
  • 197
  • 198
  • 199
  • 200

Search

산호세조아 최신글
  • 1 SULBING(설빙) IS HIRING!
  • 2 3,000불 환전 희망합니다.
  • 3 3,000불 환전 희망합니다.
  • 4 [KOTRA] Mobiltech - Office Administrator & Bookkeeper, San Jose, CA
  • 5 함께 일할 사람 찿아요(El camino)
  • 6 2b/2b 하우스 메이트 구합니다 (여성)
  • 7 Room rent
  • 8 통신장비 설치 철거 - 경력자 및 신입사원 모집합니다
  • 9 방렌트
  • 10 [Costco 팝업 판매 행사] Sales Staff & 포장 아르바이트 동시 모집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산호세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진실의방
  • 종교방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요기어때
비지니스홍보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컬럼소개
업소록
STATS
  • 149 명현재 접속자
  • 2,152 명오늘 방문자
  • 6,571 명어제 방문자
  • 122,989 명최대 방문자
  • 6,712,255 명전체 방문자
  • 29,371 개전체 게시물
  • 1,914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