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부부, 이혼설 다시 확산…결혼반지도 사라졌다
사진= 저스틴 비버, 헤일리 비버./ 톱스타 부부, 이혼…결혼반지도 사라졌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모델 헤일리 비버의 이혼설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헤일리 비버가 최근 미국 뉴욕시에서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헤일리 비버는 트렌치코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그의 손가락에는 50만 달러(한화 6억 7000만 원) 상당의 결혼반지가 빠진 상태였다. 그는 같은 날 밤 카밀라 모로네 등 친한 친구들과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서 모임을 가질 때도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체는 헤일리 비버 측에 이혼설과 관련해 물었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이혼설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에는 헤일리 비버가 개인 계정에서 저스틴 비버를 삭제하면서 이혼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당시 헤일리 비버 측은 저스틴 비버가 계정을 비활성화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사소한 일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최근 저스틴 비버는 이상 행동을 하거나 대마초를 피우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많은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자신의 계정에 한 콘텐츠 제작자의 영상을 리포스트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인물은 "나한테 냉담하게 대할 거면 최소한의 이유는 말해줘. 나는 불안도 있고 과도하게 생각하는 성격이야. 이 둘은 항상 같이 가. 나한테 실수할 여지를 주면 반드시 실수가 생길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18년 오랜 친구 사이로 지냈던 헤일리 볼드윈과 약혼했으며 두 달 뒤에 결혼식을 올렸다. 관습에 따라 남편 성으로 이름을 바꾼 헤일리 비버는 지난해 8월 아들 잭 블루스 비버를 품에 안았다.
[ⓒTV리포트=김해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