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인구만큼 사라졌다’

‘알래스카 인구만큼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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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 시작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국에서만 약 75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데이터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75만1,535명으로 집계돼 75만 명 선을 넘어섰다.

이는 2020년 인구조사 기준 알래스카주(73만3,391명)나 워싱턴 DC(68만9,545명), 버몬트주(64만3,077명), 와이오밍주(57만6,851명)의 인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미 제1·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에서 사망한 미국인의 수를 다 합친 것을 넘어섰다.



이처럼 코로나19 사망자가 많은데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이 가족·지역 간 갈등을 야기하기도 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보도했다.

정치적인 이유로 집단으로 백신을 맞지 않는 사례도 있다. 예를 들어 미시간주의 터스콜라 카운티 주민 중 한 번이라도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은 51%에 불과하다. 이 지역은 정치적으로 보수적이며 반정부 정서가 강하다.

다만 워싱턴포스트는 코로나로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보면서 백신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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