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보디아 스캠 공동대응팀' 설립 위한 첫 회의…"조속 출범"
산호세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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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05:44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24일 프놈펜에서 속 펄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지난 17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바 있다.
박 대표는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가진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향후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해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속 펄 차관은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해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