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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흥겨운 ‘한마당잔치’

최고관리자 0 178 06.21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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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흥겨운 ‘한마당잔치’


올해 행사서 K-POP, 난타, 탈춤에 한국음식까지 선사

정소진 이사장, 자원봉사학생들에 미 대통령 봉사상

자원봉사 학생들 올해 미국 명문대들 잇따라 합격

한국계 벨뷰교육감 찾아 한국서 입양한 딸 이야기도 

3개월때 입양된 벨뷰경찰관도 찾아 ‘감동의 사연’전해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ㆍ이사장 정소진)이 지난 주말 풍성한 한국문화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축제를 본 많은 참석자들은 정소진 이사장의 헌신적인 사랑과 기부, 그리고 한인 고교생들의 진정어린 봉사, 학부모들의 아낌없는 조력에 큰 박수를 보냈다.


특히 KORAFF에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12학년 학생들이 올해 입시에서 컬럼비아, 코넬 등 미국 명문대에 잇따라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오후 벨뷰 처치 오브 크라이스트 교회에서 열린 ‘2025 한국문화축제’는 한인입양아를 대상으로 봉사를 하고 있는 한인 고교생들이 세계를 휩쓸고 있는 K-POP에다 난타, 탈춤 등을 직접 익혀 선보였다. 여기에다 푸짐한 K-푸드까지 선사하며 다함께 즐기는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특히 한국인 어머니를 둔 켈리 아라마키 벨뷰교육감과 3살때 입양된 드루 노만(한국명 김정현) 벨뷰경찰관의 감동적인 이야기까지 더해졌다. 


교회 사정으로 일정이 한번 바뀌는 바람에 예년에 비해 참석자가 다소 줄어 100여명이 참석했지만 참석자들은 한인 고교생들이 보이는 각종 공연에다 입양을 둘러싼 가슴 아프지만 따뜻한 이야기까지 들으며 그야말로 흥과 감동의 시간을 함께 했다.


KORAFF 자원봉사 한인 학생 회장인 로건 박(벨뷰고교)군과 소피 김(벨뷰고교)양이 사회를 본 가운데 첫 무대는 자원봉사 학생들이 돌아가면서 짝을 이뤄 춤을 추는 ‘K-POP 매쉬업’으로 꾸며졌다. 짝과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KORAFF 자원봉사 학생들의 우의와 협력을 보여줬다. 


첫무대를 포함해 자원봉사 학생들의 이날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면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 등을 펼쳐 이들이 호흡을 맞추기 위해 얼마나 연습을 열심히 했는지 여실히 보여줬다.


자원봉사 전체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친 K-POP 댄스나 HOT 공연, 아파트, 고향의 봄, 무궁화 등의 합창 등은 어른들에게는 한국에 대한 추억까지 선사했다. 


KORAFF 자원봉사 학생들의 난타공연도 과거 수준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한국의 독특한 타악기의 소리가 나는 신명을 고스라히 전했다. 한국 전통 탈춤 강습에 이어 전체 자원봉사 학생은 물론 입양아까지 즉석에서 참여해 펼친 탈춤도 한국의 아름다운 선과 색깔 등을 여실히 보여줬다. 


학생들뿐 아니라 이날 초대된 가야금 연주자 민지숙씨의 공연도 압권이었다. 삼성 주재원인 남편을 따라 시애틀에서 살고 있는 민씨는 이날 ‘한걸음씩’이란 노래를 부르는 가야금 병창은 물론 가야금 산조를 선보여 ‘한국의 소리’를 선사했다. 


한국계 어머니와 일본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켈리 아라마키 벨뷰교육감은 “어렸을 적 엄마가 그렇게 한국어 공부를 하라고 시켰지만 ‘미국인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한국어를 배우지 못한게 가장 큰 후회”라면서 벨뷰에서 시행중인 한국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아라마키 교육감은 현재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전하면서 “나도 2009년 부산에서 태어난 딸을 입양해 키우고 있고, 우리 딸이 현재 벨뷰 인터레이크고교 11학년”이라고 소개하면서 “딸이 어렸을때 우리 어머니가 끓여준 미역국 냄새를 맡으며 눈이 동그랗게 커지는 것을 보면서 뿌리나 문화에 대한 연대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입양 친구들에게 글과 문화를 가르쳐주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리 자원봉사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1년여전 벨뷰경찰관이 됐다는 한인 드루 노르만(김정현) 경찰관은 3개월때 입양돼 시애틀과 벨뷰에서 자라다 뿌리를 찾아 한국에 가서 영어교사 등을 하며 14년간 살며 한국어를 배우고 친부모를 찾은 감동적인 사연도 전했다. 


그는 “조금 전에도 여동생과 통화를 했는데 나는 친가족을 찾았으니 행운이 많은 사람”이라며 “입양아를 위해 봉사를 하고 있는 우리 한인 청소년들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자신이 한국서 입양해온 자녀를 KORAFF 자원봉사자들과 어울리도록 하고 커서는 봉사자로 참여하도록 했던 제나 세건씨와 케빈 빌헬름씨도 전한 ‘KORAFF 체험담’도 감동적이었다.


한국에서 데려온 자려들에게 모국 문화를 접하도록 찾는 과정에서 KORAFF를 알게 됐다면서 정소진 이사장과 학생,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국 입양인들의 정체성 확립을 돕고 문화ㆍ교육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인 고교생들에게 봉사의 기회까지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 KORAFF를 설립했던 정 이사장은 지난 2017년과 2023년 아들 로이 정으로부터 10만달러를 기부받아 입양아와 입양부모들의 무료 한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지난 1년간 꾸준한 봉사를 한 로건 박, 소피 김, 다이런 김, 앨리시아 최, 라이언 리, 클라우디아 김 등 자원봉사 학생들에게 미국 대통령 봉사상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잡채ㆍ나물ㆍ부침개ㆍ불고기 등 한식 뷔페를 통해 한국 음식을 체험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출처 ⓒSeatt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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