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3,000여명 열전…미주한인, 하나 됐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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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03:50
시상대에 올라선 달라스(1위), 조지아(2위), 로스엔젤레스(공동 3위), 휴스턴(공동3위) 선수단 대표. [ⓒ중앙일보]
제23회 미주한인체육대회(미주체전)에서 달라스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미주체전은 미국에서 열리는 가장 큰 한인사회 행사 가운데 하나다. 코로나가 심했던 2021년을 빼면 1981년부터
40년 넘게 2년마다 계속 열렸다.
올해 제23회 대회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텍사스 달라스, 파머스브랜치에 있는 스타센터 멀티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33개 체육회, 3,800여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시카고체육회(단장 최은주)에 따르면 2025 대회 우승은 금메달 52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65개를 획득한 홈팀 달라스에게 돌아갔다. 2위와 3위는 조지아, LA가 차지했다. 대회에서는 농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수영, 육상,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 20여 개 종목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순위가 잘 못 발표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22일 폐회식에서 휴스턴이 3위로 소개돼 진짜 3위인 LA 체육회 측이 항의한 것. 2년 뒤 제24회 대회를 어디에서 치를지를 결정하지는 못했다. 올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조지아가 개최지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월드코리안뉴스 이석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