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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끝에서 갈라진 목소리 “여러분의 평가는?”

최고관리자 0 159 06.2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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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기사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장인 시즌3가 6월 27일 전 세계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일부 매체와 시청자들은 극찬을, 또 다른 일부는 날 선 비판을 내놓으며 평가가 극명히 갈리고 있다.


오징어 게임3는 시즌1의 생존자 성기훈이 다시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숨겨진 진실과 잔혹한 선택, 그리고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 전작들처럼 생존 게임을 통해 인간성과 사회의 본질을 짚는 스토리 구조를 유지한다.


미국의 영화·TV시리즈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27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일반 시청자 250명 이상이 오징어 게임 시즌3에 점수를 매긴 가운데 평점 52점을 기록했다. 호평 반응이 많은 현황에 비해 다소 낮은 점수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해외 매체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이번 시즌이 시리즈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고 평했다. 타임즈는 “마지막 시즌에서 본연의 잔혹한 매력을 되살리며 강렬한 한 방을 선사한다”고, 콜라이더는 “모든 강점을 극대화하고 그 이상을 보여주는 압도적 피날레”라고 호평했다.


인디와이어는 “짧게 스쳐 가는 희망의 순간들이 오히려 암울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며 시리즈 특유의 사회 비판적 메시지에 주목했다. IGN은 “황동혁 감독이 시즌3에서도 쉬운 길을 택하지 않았다”며 해피엔딩 대신 삶과 게임 속에 진정한 승자는 없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다고 극찬했다.


냉담한 반응으로는 뉴욕타임스가 “반복되는 구조가 눈에 띄게 드러난다. 인물들의 성격과 전개가 점점 단조롭고 예측 가능해졌다”고 혹평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한때 열광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히트작이 실망스러운 결말로 마무리됐다”고 전했으며 버라이어티도 “반복적인 게임 구조와 인상적인 캐릭터의 부재로 시즌1의 웅장함을 다시 보여주지 못했다”고 짚었다.


당일 6화까지 정주행한 기자의 평가는 "드라마에 큰 신경 재밌다"다. 시즌3의 빌드업을 위한 시즌2가 너무 밋밋했던 탓일까 시즌1의 오마주 장면, 시즌2에 비해 긴장감 넘치는 게임, 과거 인물들의 까메오 등장,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고층 구조, 잔인한 고어 장면, 순차적으로 해소되는 복선 등 여러 요소에 몰입해서 시청했다. 시즌2에서 암시했던 성기훈과 황인호의 가치관 대립도 재밌는 관전 포인트였다.


물론 예측하기 쉬운 전개, 평면적인 캐릭터, 루즈해진 후반부에는 공감한다. 초중반부 시즌1의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렸는데 후반부에서 그 온도가 급격하게 식는다. 최후의 싸움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캐릭터 반응, 분노를 끌어올리는 구도가 없었다면 '용두사미'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리하자면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이제 막 베일을 벗었지만 그에 대한 평가는 벌써부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감독의 메시지가 여전하다”는 호평과 “시즌1만큼의 충격은 없었다”는 아쉬움이 공존하고 있다.


넷플릭스 최고의 인기작으로 거듭난 시리즈의 마지막이 과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문원빈 기자 ©게임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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