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빠는 되고 고모는 안돼”…차별 여전한 장례 휴가

0
Sanjose Joa
H
  • 자유게시판 > 청소할때 꼭 사용해보세요
  • 자유게시판 > 3,000불 환전 희망합니다.
  • 자유게시판 > 내일까지 아마존 프라임데이인데, 다들 어떤 거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 자유게시판 > 보통 집 렌트비는 매년 인상되나요?
  • 자유게시판 > 골프치는 사람들 어떤선물 받으면 좋으세요?
  • 자유게시판 > 자동차 보험 뭐 쓰세요?
  • 자유게시판 > 영구영주권 진행 속도가 원래 이렇게 느린가요?
  •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진실의방
    • 종교방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 컬럼소개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맛집소개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생활정보
  • 컬럼소개
  • 업소록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큰아빠는 되고 고모는 안돼”…차별 여전한 장례 휴가

최고관리자 0 668 2025.01.18 04:21

382a0bb3847042291f9222bb2dec2be1_1737210025_2855.jpeg 

(사진=연합뉴스) 


국내 대기업에 다니는 10년차 직장인 A씨는 얼마 전 고모상을 당했다. 하지만 회사로부터 경조사비 및 휴가를 받지 못했다. 작년 같은 팀 동료가 큰아버지상을 당했을 때 3일의 휴가와 일정액의 경조사비를 받은 것과는 상반된다.

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부계 혈통주의·전통적 가족의 모습에 묶인 장례 휴가 차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제가 폐지된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많은 기업이 경조휴가 규정에 차별을 두고 있었다.

A씨가 회사 내규를 살펴보니 백숙부(부친의 남자형제)상에 대한 휴가 및 경조사비 규정은 있지만, 부친의 여형제(고모)·모친의 형제(이모·외삼촌)에 대해서는 규정이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 A씨는 “2025년에 이런 성차별이 버젓이 회사 내규에 적혀있다는 게 충격적이다. 주변에 물어보니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대기업 대다수가 유사한 내규를 갖고 있었다”고 했다.

지난해 매출액 상위 10대 민간 기업의 장례 휴가 규정을 살펴본 결과, 이 중 7개 기업은 고모·이모·외삼촌상에 대한 장례 휴가를 지급하지 않고 있었다. 반면 백숙부상에 대해서는 평균 2∼3일의 휴가를 지급했다. 10대 기업은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으로 집계한 결과를 토대로 했다.

10대 기업 중 1개사는 백숙부·고모·이모·외삼촌상에 대해 모두 휴가를 지급하지 않았다. 2개사는 이들에 대해 모두 동일한(1∼2일) 휴가를 지급하고 있었다.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도 백숙부·고모·이모·외삼촌상에 대해서는 모두 휴가가 지급되지 않는 식으로 통일성을 부여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는 “이 사안도 ‘차별’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2013년 인권위는 기업들이 친조부모상과 외조부모상에 대해 경조휴가 및 경조비 지급 차등을 두는 관행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기업들은 인권위에 “외조부모상을 당한 직원은 외손이라 친손과 달리 직접 상주 역할을 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차이를 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권위가 입장을 표명한 지 약 12년이 지난 현재 외조부모·친조부모상에 대한 장례휴가 차별 관행은 일부 개선된 상태다. 현재 10대 기업은 모두 외조부모·친조부모상에 대해 동일한 휴가일수를 지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규모가 작은 기업은 여전히 외조부모·친조부모에 차별 규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인권위는 친조부모 사망에 대해서만 경조휴가·경조비를 지급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진정을 접수해 이듬해 차별 행위라고 판단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기업이 성차별적 관행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명백한 차별적 관행이다. 기업의 지속 가능성, 가족 형태의 다양성을 고려해 일정 일수의 가족상을 정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자신과 친밀한 가족의 죽음을 챙길 수 있도록 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김대식 의원, 미 트럼프 행정부 인사와 회동…"한미동맹 강화"
    678 2025.01.20
    2025.01.20
    678
  • 신세계 정용진 vs 쿠팡 김범석…민간외교 대전
    664 2025.01.20
    2025.01.20
    664
  • “키워주신 어머니 찾고 싶어요”
    634 2025.01.19
    2025.01.19
    634
  • 한인 스토커 체포… 여성 차량에 GPS 추적기까지
    683 2025.01.19
    2025.01.19
    683
  • '얼음나라 강태공' 다 모였다…화천산천어축제 50만명 돌파
    668 2025.01.19
    2025.01.19
    668
  • 무너진 의대증원… 윤 구속에 증원은커녕, 내년엔 3000명도 위태`
    687 2025.01.19
    2025.01.19
    687
  • 미주 한인들 암 사망 늘었다
    639 2025.01.18
    2025.01.18
    639
  • 김영미 대장, 한국 최초 남극대륙 횡단
    665 2025.01.18
    2025.01.18
    665
  • “큰아빠는 되고 고모는 안돼”…차별 여전한 장례 휴가
    669 2025.01.18
    2025.01.18
    669
  • 여당의원들, 트럼프 취임식 참석위해 출국 "한국정치상황 알릴것"
    643 2025.01.18
    2025.01.18
    643
  • 광복 80주년 재외동포 차세대 한국 초청
    640 2025.01.17
    2025.01.17
    640
  • 한인 여고생 살해범 감형 지지
    600 2025.01.17
    2025.01.17
    600
  • 약탈당한 고려 불상, 한국 들여왔는데…일본에 소유권 인도 왜
    659 2025.01.17
    2025.01.17
    659
  • "이젠 한 가족"…조원태 한진 회장, 아시아나 타고 출장길
    607 2025.01.17
    2025.01.17
    607
  • SF 한인회·총영사관등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 개최
    704 2025.01.16
    2025.01.16
    704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111
  • 112
  • 113
  • 114
  • 115
  • 116
  • 117
  • 118
  • 119
  • 120

Search

산호세조아 최신글
  • 1 새로운 기회를 함께할 인재를 모집합니다
  • 2 영어 과외, 대학 입학 에세이 과외 받고 싶은 학생 모집 합니다.
  • 3 Mountain View 1B1B 서브렛
  • 4 써니베일 1B1B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서블렛 내놓습니다.
  • 5 집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원격 근무 기회
  • 6 산타클라라 온담에서 서버/호스트 모집합니다.
  • 7 청소할때 꼭 사용해보세요
  • 8 새로운 기회 — 지금 지원하세요!
  • 9 가미분식에서 함께 일하실 서버를 구합니다
  • 10 여성 룸메 구해요 $1200, 개인 화장실, North San Jose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산호세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진실의방
  • 종교방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요기어때
비지니스홍보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컬럼소개
업소록
STATS
  • 106 명현재 접속자
  • 1,778 명오늘 방문자
  • 62,234 명어제 방문자
  • 122,989 명최대 방문자
  • 7,038,702 명전체 방문자
  • 29,553 개전체 게시물
  • 1,914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