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혼복 세계랭킹 1위 임종훈-신유빈, 싱가포르 스매시 4강행

탁구 혼복 세계랭킹 1위 임종훈-신유빈, 싱가포르 스매시 4강행

산호세조아 0 139

8강서 독일 조에 3-0 완승…볼드윈-김나영 조와 결승 길목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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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시리즈 혼합복식 경기에 나선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탁구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콤비인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준결승에 올랐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8강에서 독일의 당치우-자비네 빈터 조를 게임 점수 3-0(11-9 11-9 11-8)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준결승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챈 볼드윈(홍콩)-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와 결승 진출 티켓을 다툰다.

2024년 파리 올림픽 동메달을 땄던 임종훈-신유빈 조는 작년 12월 WTT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 우승에 힘입어 이달 초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당치우-빈터 조를 맞아 첫 게임을 공방 끝에 11-9로 따냈고, 2게임과 3게임도 내리 이겨 4강행을 확정했다.

신유빈은 또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와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에서도 태국의 오라완 파라낭-수타시니 사웨타부트 조에 게임 점수 3-2(9-11 11-5 11-6 8-11 11-9)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14위인 신유빈-나가사키 조는 작년 10월 WTT 중국 스매시에서도 호흡을 맞춰 8강에 올랐지만, 중국의 왕만위-콰이만 조에 0-3으로 완패한 적이 있다.

신유빈-나가사키 조는 태국 듀오를 맞아 첫 게임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뒤 공방 끝에 최종 5게임에 접어들었지만, 11-9 승리로 마지막에 웃었다. 

신유빈은 여자 단식에선 세계 2위 왕만위와 16강 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미지 확대WTT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단식에 나선 신유빈
WTT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단식에 나선 신유빈 


반면 여자복식 8강에 진출했던 세계 2위 김나영-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중국의 콰이만-천이 조에 1-3(7-11 11-9 10-12 11-13)으로 덜미를 잡혀 4강에 오르지 못했다.

이미지 확대WTT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복식에 나선 유한나(왼쪽)와 김나영
WTT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복식에 나선 유한나(왼쪽)와 김나영 


주천희(삼성생명)도 일본의 오도 사쓰키와 여자복식 듀오로 나섰지만, 루마니아 조에 2-3으로 져 8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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